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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행복은 옆집일까

왜 행복은 옆집일까

오늘 시인은 세상 안에서 만나는 사람, 세상 안에서 만나는 자연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이해하고 이야기한다.   시인 이택민의 ‘시로 여는 세상’. 시(詩)로 말하는 그가 우리 삶과 마주하여 전하는 따듯한 한마디는 오늘 우리에게 힘찬 위로가 된다. ‘모든 사람이 한 편 한 편의 시’라는 시인. 나를 닮은 시인의 하루와 감정의 물결 안에서 우리는 공감하는 시어들을 읽으며, 그 안에서 나를 찾고 만나게 된다.   진실된 삶의 언어들이 시어로 담겨 오늘 하루를...
이토록 끌리는 영화

이토록 끌리는 영화

이 영화가 되는 순간,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영화들을 마음으로 발견하다.  영화를 보고, 영화를 마음에 담고, 영화의 의미를 읽고자 하는 영화 세대들에게 영화는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삶이고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이다. 영화 칼럼니스트 이동기의 이 한 권의 영화 노트에는 삶이 영화가 되는 모든 순간에 대한 소회와 함께 책을 읽는 이들이 어떻게 그 의미를 해석하며 이해하는가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평론이면서 삶과 연결된 에세이다.   삶의 시선이 닿는 모든 곳. 모든...
또 하나의 눈

또 하나의 눈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로마서 12장 15-16절   낮은 곳에 선 믿음의 사람 37세에 실명하고 절망을 지나, 영혼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 세상  이청준 장편소설 《낮은 데로 임하소서》의 실제 주인공 안요한 목사가 전하는 생명의 고백, 칼럼집 《또 하나의 눈》  상처 입은 영혼들과 함께해온 또 하나의 시간, 우리는 섬김의 믿음이...
가벼운 걸음

가벼운 걸음

시로 만나는 인생, 시간과 시간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낯선 길의 여행자가 된다. 박이도 詩 선집 《가벼운 걸음》 일상의 깊이에서 바라보는 세월의 기록들. 시의 정원을 걷다.     “나는 영감처럼 와닿는 언어보다, 때로 길가에서 주운 언어를 맞추어 보는 일에 흥미를 느낀다.” -시인 박이도     침묵, 평화, 시간의 기록- ‘침묵·평화·시간’의 연작시  영혼의 자유 의지가 닿는 곳. 이성의 깊이에서 태어난 시어들은 생명이 되어 시 속에서...
마음은 홍차

마음은 홍차

– 홍차로 만나는 그림 에세이 – 차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마음의 감정을 홍차에 담은 감성 그림책. 한글 자음으로 시작하는 14가지 마음의 상태를 홍차와 연결해, 차를 좋아하는 어른들을 위로하는 따듯한 감성 그림책.   – 마음이 홍차를 만날 때- 이 책에는 ‘긴장, 낙심, 동경, 로망, 멸시, 불안, 사랑, 우울, 중독, 초조, 쾌락, 탐미, 피로, 행복’으로 시작하는 우리 안의 여러 마음 상태와 그 마음을 위로하는 한잔의 홍차를...
초록빛 고백

초록빛 고백

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와의 만남! 시로 만나는 인생여정 속 시간 여행… 전 경기여고 교장 김순오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여든의 시간을 넘어선 시인의 영원한 시의 노래   “인생의 골짜기마다 만난 상처와 환난에서 시는 영원한 구원이었고, 깊은 상실과 절망의 순간에 시는 삶의 향방을 비춰주는 등대이기도 했습니다.” -시인의 말   한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온 김순오 시인은 이 시집에서 자기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 나선 내면의식이 드러난 시 세계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