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만나는 인생, 시간과 시간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낯선 길의 여행자가 된다.
박이도 詩 선집 《가벼운 걸음》
일상의 깊이에서 바라보는 세월의 기록들. 시의 정원을 걷다.
“나는 영감처럼 와닿는 언어보다, 때로 길가에서 주운 언어를 맞추어 보는 일에 흥미를 느낀다.” –시인 박이도
침묵, 평화, 시간의 기록– ‘침묵·평화·시간’의 연작시
영혼의 자유 의지가 닿는 곳. 이성의 깊이에서 태어난 시어들은 생명이 되어 시 속에서 호흡한다.
박이도 시인의 시선집 《가벼운 걸음》은 연작시를 중심으로 ‘침묵, 평화, 시간’이라는 세 주제를 담고 있다. 시인은 소외와 절망에 빠져들고 때로는 희열하고 비감하기도 하는 우리의 감성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가온다. 우리는 시인이 이성과 감성의 기저에서 존재와 삶을 향해 던지는 화두 속에서 인간의 사랑과 희망, 생명, 자유를 발견하고 경험한다.
독자 대상
바쁜 일상에서 시의 언어로 쉼을 찾고 내면의 깊은 울림을 듣고자 하는 이들
나와 타인의 존재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자 하는 이들
이 시집의 특징
포인트1. 인생의 이정표를 찾고 존재 의미를 찾아가는 청춘에게 보내는 시인의 편지
포인트2. ‘침묵, 평화, 시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연작시로 일상과 자연 속에서 자아를 바라보게 한다.
포인트3. 시인과 함께 시로 나누는 진솔하고 원숙한 삶의 대화를 열어 준다.